[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KT&G는 산불 피해를 본 지역의 주민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의 긴급 주거 시설과 피해 건물 복구 비용,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T&G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하는 펀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며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산불 피해 주민에게 1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