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5월 동행축제 참여… “픽업 최대 6000원 할인”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5.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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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쿠폰 제공·지역 특산물 할인 지원… “소상공인 판로 확대·매출 증진 노력할 것”
배달의민족이 5월 동행축제에서 최대 6000원의 픽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배달의민족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에서 배민은 지역 먹거리 판로 확대와 함께 픽업 서비스 할인 혜택 제공으로 외식업주의 배달비 부담 경감도 지원한다.

동행축제는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다. 배민은 2021년부터 5년째 동행축제에 참여하며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5월 행사는 인천·춘천·세종·나주 4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개막식을 열고, 전국 130여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배민은 지난 3월 동행축제에 이어 이번에도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픽업 서비스 4000원 할인 쿠폰을 이달 16일까지 제공한다. 또 동행축제 개막식 행사 지역에서는 ‘2000원 더하기’ 쿠폰을 추가해 총 6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업주들이 픽업 주문 매출을 늘리고 배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배민은 3월 동행축제에서 픽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쿠폰 프로모션 연계 가게의 픽업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12% 늘어나는 등의 지원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역 먹거리 상품 프로모션도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열린다. 이 기간 제철 먹거리부터 이색 별미 음식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배민 대용량특가 내 ‘팔도진미관’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1만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주문 시 1만2000원, 2만원 이상 주문 시 4000원이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업주 배달비 부담이 없는 픽업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과 백년가게와 같은 지역 우수 먹거리 상품을 적극 홍보해 판매 증진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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