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삼표그룹이 안전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임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 및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마빌딩 6층 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안전활동 우수 사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TBM(Tool Box Meeting)은 작업 전 작업자 전원이 모여 작업 내용 확인 및 작업 절차와 방법을 공유 및 점검하는 활동으로, 잠재위험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결하고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에 필수적인 요소다.
삼표그룹은 사업현장 내 제대로 된 TBM 수행문화 정착을 통한 핵심 잠재위험 발굴과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를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상반기 TBM 경진대회, Audit(안전보건점검) 우수사업장 순으로 부문별 수상이 이뤄졌다.
상반기 TBM 경진대회는 ▼골재(대상-양주사업소) ▼레미콘(대상-연천사업소, 우수상-양주공장, 장려상-광주공장) ▼몰탈(대상-인천몰탈, 발전상-세종몰탈)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Audit 우수사업장은 ▼골재(연천사업소) ▼레미콘(광주공장, 서부산공장, 동서울공장) ▼몰탈(인천몰탈) 등이다.
이날 삼표그룹은 ‘안전은 다음이 없고 사고는 예고가 없다’는 안전 슬로건을 제창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각 사업장의 안전 관련 원인 분석 및 주요 사고사례, 재발 방지 대책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 등을 강화했다.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현장 중심의 안전역량 제고를 바탕으로 잠재위험 요소 발굴과 즉각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지속가능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