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가 ‘에너지 융·복합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세우고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
에너지 융·복합 분야의 연구 생태계 조성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전남대학교가 ‘에너지 융·복합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세우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지난해 연말까지 4개월 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주관하는 ‘국가 연구시설장비 선진화 지원사업’ 가운데 핵심연구지원시설 시범조성 위탁연구과제를 수행해, ‘에너지 융복합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연구책임자 하준석 교수. 화학공학부)’를 설립했다.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에너지 융·복합 분야의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선도형 원천기술 창의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기구로 핵심장비의 공동사용으로 초기 연구투자비를 줄이는 등 연구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조성됐다.
앞으로 연구지원센터는 장비사용료를 특화분야 핵심장비 도입 등에 재투입해 유관분야 연구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문 핵심연구지원체계 구축 및 선도형 원천기술 창의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센터는 장비의 공동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내외 공정 및 측정 서비스 등을 신청받기로 했다.
한편, 전남대는 지난 1월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관계자와 성균관대, 경북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연구지원시설 시범조성지원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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