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통해 디지털정보센터 국회기록물 열람 코너서 기록물에 쉽게 접근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이 8월 3일부터 국회기록보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회기록물의 열람 서비스 대상을 기존의 국회 소속기관과 공공기관에서 국민으로 확대해 기록열람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회도서관 전경 [사진=국회도서관]](/news/photo/202008/39131_35431_929.jpg)
그동안 일반 이용자는 정보공개청구 절차를 통해 제한적으로 국회기록물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확대로 사전 예약을 통해 디지털정보센터 국회기록물 열람 코너에서 국회기록물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열람 대상 기록물은 제헌부터 2004년 8월까지 생산된 공개 기록물 약 43만 건으로, 국회기록물을 열람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열람 희망일 30일 전부터 5일 전까지 국회도서관에 방문하거나,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를 통해 국회기록물 열람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국회기록물 대국민 열람 서비스로 국민의 알권리를 확대하고, 입법부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개 대상 기록물 목록과 원문을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