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머티리얼, 잇따른 수주… ‘이차전지 시스템엔지니어링’ 693억원 규모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3.03.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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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양극재와 전지 시스템 개발 집중 투자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탑머티리얼이 최근 미국 프로젝트로 430억원대의 대규모 수주를 따낸 데 이어 690억원대의 추가적인 수주 계약을 따냈다.

탑머티리얼이 690억원대의 이차전지 시스템 엔지니어링 공급 계약을 따냈다. [사진=탑머티리얼]

이차전지 토털솔루션 기업 탑머티리얼은 692억6,300만원 규모의 이차전지 시스템 엔지니어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8일 공시했다.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217.1%에 해당한다. 계약상대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기간은 2024년 5월 6일까지다.

탑머티리얼 관계자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은 탑머티리얼이 독자 개발한 영역으로 이차전지 업체의 생산라인을 컨설팅하고 턴키(Turn-Key)로 공급하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탑머티리얼은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을 토대로 차세대 양극재와 전지 시스템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 아산시에 전극 생산공장을 완공하며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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