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울이해상풍력발전 임직원과 지역 주민 플로깅 참여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지난 15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울산 강동몽돌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선정하고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기업, 단체,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국내에 최초 도입돼 2023년 9월 기준 113개 해변에서 약 170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해변 정화 활동에서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강동몽돌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며 울산 지역 해상풍력 개발사 중 최초로 이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됐다. 이후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 약 20여명은 플로깅(Plogging)을 통한 해변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조나단 스핑크(Jonathan Spink) 대표는 “이번 반려해변 입양 프로그램을 통해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이 울산 지역 해양환경 보호에 보다 책임감 있게 동참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치며 울산 지역의 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상생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및 해상풍력 개발사 CIP/COP코리아(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으로, 총 1.5GW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3개의 발전사업 허가를 모두 획득하고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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