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확산반사형 내 장거리 모델 등 변위센서 라인업 확대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06.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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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반사형 모델 최대 1m 거리까지 측정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가 변위센서 BD 시리즈의 확산반사형 내 장거리 모델과 정반사형 모델을 라인업했다.

오토닉스가 변위센서 BD 시리즈의 확산반사형 내 장거리 모델과 정반사형 모델을 라인업했다. [사진=오토닉스]

변위센서는 검출체의 위치 변화를 통해 이동량을 측정하는 센서다. 이러한 특성을 통해 검출체의 평탄도, 높이 등을 측정하거나 다수의 연산을 통해 검출 대상의 단차, 두께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변위센서는 다양한 재질과 형상을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기에 제조 공정 내에서 이종품 감지, 부품의 부착 여부 등 품질 검증과 안정화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라인업 한 BD 센서의 모델은 확산반사형 내 장거리 모델(BD-300/600)과 정반사형 모델(BD-30R/65R/100R)이다.

확산반사형 모델은 기존 30mm, 65mm, 100mm의 기준 거리 모델에 300, 600mm의 모델이 새롭게 추가돼 최대 1m 거리까지 측정할 수 있다. 장거리 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온 환경 등 제품을 가까이 설치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으며 두꺼운 철판 등 부피가 큰 제품의 폭과 단차를 측정할 수 있다.

정반사형 모델(BD-30R/65R/100R)은 경면 재질 및 투명 재질에 대한 측정이 가능한 모델로 기존에는 흑/백색지, SUS 고무, PCB 등의 재질에 대한 변위량 측정이 가능했으나 정반사형 모델을 통해 금속, 거울 등의 경면체나 페트병 또는 유리 계열 등의 투명체에 대한 안정적인 변위량 측정이 가능해졌다.

오토닉스 BD 시리즈의 주요 특징으로는 높은 다이나믹 레인지로 안정적인 변위량 측정이 가능하며 이동 평균, 미분, 메디안 필터로 외부 진동 등의 영향에서도 안정적으로 보정한다.

또한 가산, 감산, 평균화 연산 기능 등의 특징을 제공한다. 특히 변위센서의 전용 설정 소프트웨어인 ‘atDisplacement’로 라이브 데이터, 라이브 그래프, 파형 그래프 등 다양한 측정값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정반사형 모델을 통해 경면체의 평탄도나 물체의 유/무를 검출할 수 있다. [사진=오토닉스]
최대 1m까지 측정이 가능한 고온 등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측정할 수 있다. [사진=오토닉스]
자동차 각종 부품의 단차 측정이 가능하다. [사진=오토닉스]
높이 측정을 통해 워크의 들뜸이나 휘어짐, 삽입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오토닉스]
다수의 센서 연산을 통해 간단하게 워크의 두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오토닉스]
워크의 단면을 측정해 마모 및 평판도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오토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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