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영화·드라마 리뷰 플랫폼 ‘원로우’ 출시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4.10.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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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정보·예고·리뷰·해설 한 번에 제공…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데이터 120만건 확보
LG유플러스 직원이 원로우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외 영화·드라마 정보를 확인하고, 나만의 감상평을 기록·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리뷰 플랫폼 ‘원로우(1ROW)’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원로우에서는 영화·드라마 관련 배우와 감독 정보, 예고편, 사전 리뷰, 해설 등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영화나 드라마 시청 후 자신만의 감상평을 기록하고, 다른 고객의 감상평을 확인하고 댓글을 남기며 소통할 수 있다.

원로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용자는 앱 첫 화면에서 그날의 추천 콘텐츠를 소개받을 수 있다. 콘텐츠를 선택하면 전문가가 만든 영상 리뷰와 다른 관객이 직접 작성한 리뷰도 볼 수 있다.

기존 콘텐츠 리뷰와 달리 글자 수 제한 없이 인상 깊었던 순간이나 대사를 마음껏 기록하고 작품의 포스터나 스틸컷 등 이미지를 덧붙여 나만의 감상평을 저장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로우는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사업자와 협업해 국내 최대 규모인 약120만건의 콘텐츠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했다.

향후 LG유플러스의 모바일 IPTV 서비스인 U+모바일tv와 협업해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직접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자체 개발한 AI ‘익시(ixi)’를 활용해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호 LG유플러스 V플랫폼서비스 리드는 “원로우는 단순히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리뷰 작성 등을 통해 콘텐츠를 재해석하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일종의 커뮤니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감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깅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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