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 트럼프2.0 시대 맞춰 美 시장 공략 가속화
  • 최인영 기자
  • 승인 2024.11.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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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자동화 공급 기업 로크웰과 시너지… 1.5조달러 인프라 투자에 기대감

[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이 ‘트럼프2.0’ 시대에 맞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이 로크웰오토메이션과 협력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gettyimage]
알에스오토메이션이 로크웰오토메이션과 협력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gettyimage]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둔 가운데 파트너사인 미국 최대 자동화 공급 기업인 로크웰오토메이션과 협력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로봇모션제어장치 수출 1위 기업으로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크웰오토메이션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일본 최대 로봇제조기업 야스가와 등과 파트너십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수출 중인 SMC(Smart Motor Controller)는 로봇 모션 제어기로부터 명령을 받아 구동 모터를 제어하는 부품인 드라이버의 한 종류로써 각종 사회인프라, 교량, 엘리베이터, 스마트제조 라인에 필수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하반기 예상 매출은 약 30%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022년 로크웰오토메이션과 5년간 630억원 규모의 SM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이버보안 기능을 장착한 차세대 SMC 제품 개발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해당 공급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2027년에 맞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위를 공고히 다지는 셈이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아메리카 우선 정책을 내세우면서 1조 5,000억달러의 인프라 투자를 비롯해 미국 내 제조를 위해 ‘제조업 담당 대사(Manufacturing ambassador)’ 임명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한 만큼 이에 맞춰 라스베가스 미국현지법인을 운영 중인 스마트제조라인을 토대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강덕현 대표는 “트럼프 당선인이 강조한대로 미국의 통신, 사회기반시설, 전력 등 낙후된 로봇 자동화 인프라 투자가 강화되면 해킹이나 보안 측면에서 중국 등 타 글로벌 기업 대비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제품이 경쟁력 있다고 판단한다”며, “국내 최초로 로봇 모션 분야 사이버보안 인증을 획득한 자사의 기술력과 미국 최대 자동화 기업 로크웰오토메이션의 네트워크 간 시너지 효과로 트럼프2.0 시대에 걸맞은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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