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 엣지AI·DT 시스템 등 차세대 AI 전류 예지보전 기술 선보여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5.02.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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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스코리아 2025 초청, ‘Save Facility, Save Energy, Save Life’ 비전 제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20년 이상 전류기반 빅데이터·인공지능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이 ‘ELECS KOREA 2025(일렉스 코리아 2025, 구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에 AI 전류 예지보전 선구기업으로 초청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티공간이 ‘ELECS KOREA 2025’에 AI 전류 예지보전 선구기업으로 초청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아이티공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는 ‘ELECS KOREA 2025’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전기 산업 분야 국제전문 행사다.

주최측은 초청사유로 “아이티공간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AI 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이라며, “전기의 흐름만으로 갑작스런 재앙적 위험 상황을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방지함은 물론, 엄청난 양의 에너지까지 절감시키는 등 예지보전 분야 세계 최다 특허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티공간은 기존 예지보전의 특색을 강조하면서 신기술 및 산업트렌드를 반영한 AI 전류 예지보전 품목과 서비스를 확장해, ‘Save Facility, Save Energy, Save Life’라는 비전으로 스마트팩토리·에너지·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아이티공간은 지난해 독일 ‘IFA 2024’에서 31건 계약 600만 달러 계약성사로 글로벌서비스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최근 울산시 에너지융합일반산업단지 내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 허브 역할을 담당할 IDS(Intellectual Data Service) 센터를 준공했다.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는 “수십·수백 대의 제조라인이 동시에 가동되는 대규모 공장에서 전류 문제로 인한 설비 고장은 예측이 어렵고, 자칫하면 중대재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면서, “AI 기반 전류 예지보전 솔루션의 필요성은 어느 때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전기설비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으로 에너지절감(비용절감) 효과를 극대화시킨 아이티공간은 UYeG 스마트센서에서 실시간으로 받은 데이터를 활용해 95% 이상의 예측 정확도를 달성시켰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현재는 차세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온디바이스AI(Edge AI) 기술은 물론,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도입한 가상설비모델 생성으로, 실제 설비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를 파악하는 시스템까지도 구축했다”며,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과도 결합해 산업 현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한 비용절감 등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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