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디지털 전환 가속에 따라 제조업 같은 기존 산업뿐만 아니라 항공우주·패션·의료·국방 등 다양한 영역에 신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항공우주와 국방 산업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눈앞에 놓인 도전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다쏘시스템은 전문가 토론과 데모,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다쏘시스템은 △셰필드대학교 첨단제조기술연구센터(University of Sheffield 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re) △크랜필드대학교(Cranfield University) △포커넥스트젠(Fokker Next Gen)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 △미국 항공전문연구기관(National Institute for Aviation Research, NIAR)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 경연진 등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항공우주 차량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전통적 공급망이 가치 네트워크로 진화하며, 사이버 보안이 강화된 자주적 방어체계로 현대화되는 방위 환경 속에서 업계 내 변화를 이끄는 혁신 기술들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쏘시스템은 주권 실현과 국방 현대화, 타협하지 않는 품질 향상, 및 지속가능한 혁신 가속화 등을 주제로 패널 토론도 진행한다. 또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경험과 버추얼 트윈 운영,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함께 유지보수 시뮬레이션 및 작업자를 위한 증강현실 등과 관련된 다양한 데모도 선보인다.
다쏘시스템에 따르면 자사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어떻게 순차적 획득 프로세스에서 미션 엔지니어링으로, 제품에서 복잡한 시스템의 시스템으로, 분산된 공급망에서 통합된 가치 네트워크로, 탄소화된 항공에서 환경 관리로의 업계 전환을 어떻게 주도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다쏘시스템은 데이비드 지글러(David Ziegler) 항공우주및국방산업부문부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직접 나서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영국에서 개최되는 판버러국제에어쇼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