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유럽연합 AI협약에 서명… 윤리적 AI 사용 선도
  • 최인영 기자
  • 승인 2024.10.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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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경제 시대 걸맞은 버추얼 트윈 기업으로 발돋움

[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다쏘시스템이 유럽연합의 AI 협약에 서명하면서 지적 재산 보호에 앞장서는 버추얼 트윈기업으로서의 모범사례를 만들 것을 선언했다.

다쏘시스템이 유럽연합 AI 협약에 서명하면서 생성형 AI가 바꿀 경제의 혁신적인 기회를 창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이 유럽연합 AI 협약에 서명하면서 생성형 AI가 바꿀 경제의 혁신적인 기회를 창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AI협약’에 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유럽의 AI 법안을 준수하고, 윤리적인 AI 사용을 장려하는 데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AI 협약은 지난 8월 1일 발효된 AI 법안 준수를 목표로 사전 준비를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마련한 법안이다. 유럽 내 AI 사용에 대한 모범 사례를 만들고,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산업계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시민 안전과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위험 사례에서의 AI 사용을 규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약 참여 기업들은 기업 내 AI 사용에 대한 거버넌스 전략을 채택하고, 고위험 분야에 배포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 목록을 작성하는 등 직원에게 책임 있는 AI 사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면서 협약의 구체적인 조치들을 이행하고 있다.

다쏘시스템 파스칼 달로즈(Pascal Daloz) CEO는 “우리는 지난 40년 동안 고객과 협력해 AI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버추얼 트윈 경험을 통해 세계를 과학적으로 표현해 왔을 뿐 아니라 고객의 가장 중요한 경쟁 자산인 지적 재산권을 보호해 왔다”며, “AI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생성형 AI가 바꿀 경제의 혁신적인 기회를 창출하는 한편 책임 있는 사용을 선도하면서 AI가 시민, 환자, 소비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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