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한파 구호키트 제작' 봉사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 전달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4.12.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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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맞아 겨울이불, 내복, 수면양말, 귀마개, 즉석섭취 식품, 문풍지 등으로 구성된 한파 구호키트 제작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은 지난 7일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한파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지난 7일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한파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파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폈다고 9일 밝혔다.

KB손보 임직원과 가족 등 총 35명은 지난 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 재해 구호물류센터에서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한파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겨울이불, 내복, 수면양말, 귀마개, 즉석섭취 식품, 문풍지 등으로 구성된 한파 구호키트를 정성껏 포장해 겨울나기 키트를 마련했다. 

구호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를 통해 서울 영등포동과 창신동 쪽방촌 내 고령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연령별 한랭 질환자 발생 통계에 따르면 신고된 한랭 질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64.1%를 차지해 겨울철 한파가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구호키트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 가족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연말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손보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과 소상공인 점포의 안전점검을 지원하는 '안전한 점포 만들기',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 김장지원' 사업 등을 꼽을 수 있다.

KB손보는 이같은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써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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