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예치 시, 3개월제 최고 2.80%, 6개월제 최고 2.75% 이벤트도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000만원 이상(최대 20억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등록일로부터 최장 60일간 매일의 잔액에 대해 최고 2.4%(이하 연,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다만 이벤트 기간 중 예금잔액이 3000만원 미만으로 내려가면 해당 날짜에는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인 0.1%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 상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0.6% ▲5000만원 이상 ~ 1억원 미만이면 0.3% ▲3000만원 이상 ~ 5000만원 미만이면 0.2% ▲3000만원 미만이면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모집 한도는 총 1000억원이며 해당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특별금리 등록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이면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 금리가 적용된다.
같은 기간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고객이 퍼스트정기예금 3개월제, 6개월제 가입 시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갖는다.
1인당 가입 가능 금액은 최소 5000만원 이상 ~ 최대 20억원 이내이며, 예치금액에 따른 차등금리를 제공한다. 5000만원 이상 예치 시 3개월제 2.75%, 6개월제 2.70%의 금리를 제공하며, 1억 원 이상 예치 시에는 3개월제 2.80%, 6개월제 2.75%의 최고 금리를 적용한다.
해당 이벤트는 SC 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이사대우)은 “국내외 경제 및 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단기 여유자금 대기처를 고민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며 “이러한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일복리저축예금 특별금리 이벤트와 퍼스트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