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치과기공 산업, 고령화 사회 유망 분야…상생금융 방안 고민"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신한은행은 15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서울 동대문구 소재 치과기공사회관에서 협회원 대상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치과기공 분야의 학술연구와 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전국 2311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치과기공 산업의 전문성과 발전을 위해 각종 활동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원 대상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제공 ▲협회 및 은행의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협회원의 은행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특히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KDTEX2025(Korea Dental Technology Expo & Scientific Conference)’ 학술대회 기간 동안 치과기공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금융상담을 운영한다.
협회 지역지부와 은행 지역본부간 매칭을 통해 다양한 금융지원 활동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치과기공 산업은 고령화와 건강보험 확대 정책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는 분야”라며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을 반영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