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놀이를 통해 경제를 재미있게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업 플레이코노미는 '아동 놀이경제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플레이코노미는 놀이(Play)와 경제(economy)가 결합된 말로 동화와 놀이, 게임, 노래 등을 통해 어려운 경제나 금융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콘텐츠 및 교구 개발기업이다.
플레이코노미 프로그램으로는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플레이코노미' △요리를 통해 경제를 배우는 '쿡코노미' △경제기자 출신 전문가가 함께 매주 경제 함께 신문을 읽어주는 '플레이코노미 타임즈' △오프라인 어린이 투자자 학교 'PLIS(Playconomy's little investos school)' △ 엄마들의 경제공부 커뮤니티 '잠옷입고 경제공부'가 있다.
플레이코노미는 내달부터 자사 브랜드의 전 과정에서 강사로 활동할 '놀이경제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놀이경제지도사 자격증은 기재부에서 허가를 받은 민간자격증으로 1, 2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2급은 플레이코노미의 모든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자격으로, 초대졸 이상 자격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놀이경제지도사 1급은 플레이코노미 강사를 육성 할 수 있는 자격으로 2급 자격을 취득한 후 1년 이상 강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면 취득할 수 있다.
아동 놀이경제 지도사 2급 과정은 8월 4일부터 11월1일까지 온,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경제지식 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 및 수업 구성, 실전 티칭 등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자격 검정시험은 10월 18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지수희 플레이코노미 대표는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어린이들에게 경제를 가르치고 싶어하는 부모와 교육기관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미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시장의 정평이 나있는 플레이코노미 프로그램과 함께 성장할 강사님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