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18 지역산업 육성에 210억 원 투입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2.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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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첨단신소재부품산업’ 업체 등을 대상으로 약 100억원을 투입하고 ‘첨단수송기기부품 및 정밀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소재 185개 업체를 대상으로 66억원을 투입한다.

이달 말까지 첨단신소재 부품산업 지원신청 접수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달 말까지 2018년도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위한 첨단신소재 부품산업 지원신청을 받는다.

세종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신산업육성 등 경제협력권 산업 분야를 육성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세종시]

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신산업육성 등 경제협력권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첨단신소재부품산업' 142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약 100억 원을 투입하고 주력산업 분야인 '첨단수송기기부품 및 정밀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관내 185개 업체를 대상으로 66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또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마을 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의 IT융합 관광서비스사업과 도시 청결서비스사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커뮤니티비즈니스 지원사업에 8억9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향토 풀뿌리 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지역 연고 산업 공모에도 3년간 매년 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3월부터는 지역 스타 기업 육성사업(3억6천800만 원)과 바우처지원사업(2억8천600만 원), 지역 SW 산업진흥사업(16억 원),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4억4천만 원)도 적기에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를 세종경제 혁신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대한민국의 행정수도에 걸맞은 산업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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