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온 스니커즈‧의류 상품으로 눈길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백화점이 2월 18일 본점과 잠실점, 평촌점, 인천터미널점 등 4개 점포에서 ‘체리블라썸(벚꽃)’ 문양이 들어간 스니커즈와 의류를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벚꽃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체리블라썸 스니커즈와 의류를 선보인다. [사진=롯데쇼핑]](/news/photo/202002/36951_32212_4526.jpg)
이번 이벤트는 봄을 맞아 기획했다. 스포츠 스니커즈 브랜드로 유명한 ‘컨버스’와 함께한다.
그동안 스니커즈는 스포티룩 위주의 착장을 이뤘다. 그러나 최근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원피스와 스커트 등 다양한 의상과 함께 스니커즈를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롯데백화점은 체리블라썸 스니커즈와 후드 티셔츠 등 6종으로 소비자를 만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얼핏 생각하면 쉽게 와 닿지 않는 조합이다. 그러나 최근 SNS를 중심으로 여성스러운 착장과 함께 스니커즈를 착용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벚꽃 스니커즈 관련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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