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가 태양광발전소의 주 수입원인 SMP, REC 이외에도 추가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전력중개사업 참여 발전소를 모집한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솔라커넥트 전력중개 서비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발전량 예측 결과와 무관한 인센티브(정산금)를 확정 지급하는 상품이다. 지급 수익은 예측정산금 총액 기준으로 전력거래소(KPX) 계약 발전소 50%, 한국전력 계약 발전소 35%이다.
‘예측제고정산금 제도’란 하루 전 발전량을 예측하고, 실제 발전량과 비교해 정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내년 초 전력중개시장 내 신설된다. 전력중개 참여 시 발전사업주는 ‘중개사업자(솔라커넥트)’를 통해 전력 및 REC 판매를 위탁하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예측제고정산금을 통한 추가 수익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 때 중개사업자의 예측기술에 따라 정산금 수령액이 달라진다. 솔라커넥트 전력중개 서비스 참여 시 고객은 발전량 예측 결과와 관계없이 업계 최고의 확정수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고, 예측 위험은 솔라커넥트가 부담한다. 이는 솔라커넥트가 국내 1위 데이터량을 바탕으로 타사와 차별화된 정확도 높은 예측 기술을 보유했기에 가능하다.
솔라커넥트는 KT, SK E&S와 함께 실증사업에 선정된 3개 회사 중 하나로, 산업통상자원부 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대회 장관상(대상) 수상으로 이미 그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사전 신청 시에는 △500만원 상당 발전소 종합 점검 △120만원 상당 모니터링 시스템 교체 △400만원 상당 계량기 교체(기존 한국전력 계약자 대상) 혜택이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솔라커넥트는 사업성 검토부터 사업 개발, 금융, 설계·조달·시공(EPC), 기자재 공급, 운영·관리(O&M) 등 태양광 발전사업 전 밸류체인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에너지 산업에 더 큰 부가가치를 만들기 위해 2020년 4월, 태양광 사업주 대상 발전소 자산관리 서비스 SAEM(쌤)을 출시한 바 있다. 이어 5월에는 에너지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과기정통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고, 11월에는 금융위원회 및 과기정통부가 심사한 △ICT 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돼 에너지 효율 향상 관련 IT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독보적인 입지를 갖춘 에너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