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함께한 ‘국제 치과의료기기 전시회(KDX)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00여개 업체가 참여, 800여부스 규모의 전시회장을 가득 채웠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치과계와 협력 파트너로 꾸준한 동반 성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 각종 학술행사 지원, 교육, 장학사업, 사회공헌,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회 및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참여 기업 중 최대 부스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전시회 네임텍 등을 후원하며 파트너 역할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력 제품들의 풀라인업을 공개해 다수의 참가자들이 몰렸다. 각 구역은 △임플란트 △유니트체어 △CT △재료 △의약품 △소프트웨어 △디지털 장비 △인테리어 △치과계 종합 포털 사이트 덴올 등으로 세분하고 핸즈온 및 체험이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구분했다.
의미가 깊은 100주년 행사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이 기억할 수 있는 부스를 구성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케이터링 존을 공원화 컨셉으로 기획해 카펫을 이용해 인조 잔디를 연출하고 공원 야외 벤치, 나무 화분을 배치하는 등 이색적인 느낌을 전달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대표 캐릭터 레오거 포토존도 눈길을 끌었다. 포토존에는 레오거 입체 백월과 대형 오브제, 레오거 인형 등을 배치하는 등 전시회를 찾은 고객들이 사진도 찍고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단순 전시회가 아닌 치과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집중했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치과계와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