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보안인증(대표 백건대)이 국내 최대 규모 보안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통합인증플랫폼 ‘OKey’를 선보였다.
사용자 통합인증 및 의료/IoT 보안인증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국보안인증은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보안전시회 ‘2021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1)’에 참가했다.
한국보안인증은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인증팩터(OTP, PKI, 생체인증 등) 요소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는 통합인증플랫폼 ‘OKey Access’를 공개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의료용 EMR인증제 필수요소인 전자서명 및 공동인증서 관리 솔루션 ‘OKey Medical’과 디바이스(드론 등), 또는 서버에 대해 PKI 기기인증서를 발급/관리하고 상호인증 & 데이터보안 솔루션 ‘OKey IoT’를 선보였다.
한국보안인증 백건대 대표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원격/재택근무 등 비대면 사용자 인증의 중요성이 높아져 본인확인에 대한 2차 인증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따라 공공과 의료, 대학 분야를 중심으로 보안인증 솔루션이 급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OTP, PKI인증서, FIDO 생체인증 등의 다양한 본인인증과 기기인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보안인증 플랫폼 ‘OKey’를 통해 보안인증 솔루션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 보안전시회인 ‘SECON & eGISEC 2021’은 각 분야 다양한 보안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정보보호 정책 및 최신 보안기술 등을 소개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세계보안엑스포’는 국내외 최신 영상감시 솔루션과 출입통제 솔루션, 바이오인식 솔루션, 그리고 사이버 보안 솔루션까지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영역이 어우러진 전시회로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따른 보안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직접 경험하고 살펴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