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ESG서울포럼’ 성료… 지속 가능한 ESG활동 방향 모색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5.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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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 주 수요일 한국프레스센터서 ‘제9회 ESG서울포럼’ 개최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남창진)는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제8회 ESG서울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제8회 ESG서울포럼’이 개최됐다. [사진=ESG서울포럼]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학회장 김영배)가 주관하며 서울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의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된 ‘제8회 ESG서울포럼’은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ESG활동의 사례와 서울특별시의 수요를 분석하고, 공공의 관점에서 ESG활동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관‧학‧산 거버넌스 포럼은 의회의원, 공공기관, 기업 ESG책임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서울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연구하고 함께 공생하는 방향성을 협의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 부의장, 서울특별시의회 채수지 의원,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원, 용산구의회 김송환 의원, 도봉구의회 이호석,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학회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박광열 원장, EBS미디어 박성호 대표, EBS미디어 장정환 팀장, LG유플러스 김태훈 상무, 서울관광재단, 광진구청, 강남구청 ESG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은 “서울시가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며, “ESG서울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하며, 강연과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활동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제8회 ESG서울포럼’에서는 LG유플러스 김태훈 상무가 ‘초개인화 시대 디지털 마케팅과 ESG 경영’을 주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이 ‘K-콘텐츠 창의로 여는 미래’,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박광열 원장이 ‘물류산업발전 및 공급망(SCM) 재편에서의 ESG 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토론 패널에는 서울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과 EBS미디어 장정환 팀장이 참여해 ESG 실천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에 대해 논의했다.

‘ESG서울포럼’을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학회장은 “본 포럼은 ESG선도도시를 목표로 국내외 ESG 성공 사례를 분석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의 결과를 데이터화해 시민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오는 8월에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대한민국의 우수한 ESG 성과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추후 예정된 ‘제9회 ESG서울포럼’에서는 글로벌 ESG트렌드 및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 도시 사례 및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과 방향 등에 대한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해당 포럼은 5월 넷째 주 수요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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