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AI 플랫폼 혁신한 어드밴텍, “3년 안에 AI PC 확산”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06.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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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2024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인 포럼 성황리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산업용 컴퓨팅 분야 전문기업 어드밴텍(Advantech)이 지난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4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인 포럼’을 열고 엣지(Edge) AI 분야 비즈니스 전략 및 적용사례 등을 발표했다.

어드밴텍 임베디드 아시아 스티브 창 총괄 부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날 행사에서는 어드밴텍 임베디드 아시아 스티브 창 총괄 부사장이 별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직접 어드밴텍의 엣지 AI 관련 솔루션 및 미래 전략을 밝혔다.

스티브 창 총괄 부사장은 “현재의 클라우드 AI 위주의 시장에서 이제 엣지 AI가 급격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3년안에 AI PC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어드밴텍은 다양한 분야 산업에 엣지 AI를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용 컴퓨팅 분야에서 하드웨어에 강점을 가지고 있던 어드밴텍은 엣지 AI 관련 전방위적인 풀스택을 갖추고 있다. 스티브 창 총괄 부사장은 “어드밴텍은 기존 하드웨어에 AI 내재화,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통합까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미래 전략시장으로는 △5G △로보틱스 △자율이동로봇(AMR) △그린에너지 △전기차충전인프라 시장을 꼽았다.

AI 활성화 임베디드 보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스티브 창 부사장은 “엣지 AI 컴퓨팅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어드밴텍은 100개 이상의 엣지컴퓨팅 플랫폼, 1,000명 이상의 테크니컬 디자인 엔지니어, 500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라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특히 한국시장에서는 로보틱스, AMR, 전기차충전인프라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어드밴텍은 ‘AI is changing the World’를 전면에 내세우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용도별 엣지 AI GPU 카드와 개발중인 차세대 AI 온 모듈까지 AI 활성화를 위한 임베디드 보드를 발표하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인텔, 엔비디아, MS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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