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전개… 13만원 상당 굿즈 증정
  • 한현실 기자
  • 승인 2024.07.17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스마트폰 과의존 방지 목적… 통신 신호 차단 굿즈 증정
- 크리에이터 협업으로 브랜드 소개… 다양한 콘텐츠 선봬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LG 유플러스의 통신 플랫폼 ‘너겟’이 MZ세대 고객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권장하는 브랜드 캠페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 취지에 맞춰 스마트폰 데이터를 차단하는 굿즈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라이프집 팝업에 마련된 너겟 부스에서 너겟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라이프집 팝업에 마련된 너겟 부스에서 너겟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너겟’은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2 만원대 5G 요금제인 ‘너겟 5G 6G 26(월 2만 6000원, 데이터 6GB)’을 시작으로 18종의 5G 요금제를 갖추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스마트폰 과의존을 방지하는 걸 목표로 한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중 23.1%는 과(過)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본 행사를 알리기 위해 너겟 5G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통신 신호를 차단하는 '스톨프 폰 박스'를 증정한다. 디지털 디톡스를 목적으로 개발된 스톨프 폰 박스에 스마트폰을 넣으면 통신 신호가 차단된다. 국내에서는 약 1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서 LG유플러스는 총 100명에게 스톨프 폰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너겟 5G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고 숏폼 크리에이터 '하다'와 친구를 맺은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스톨프 폰 박스를 선물한다. 8월에는 너겟 인스타그램 계정 댓글 이벤트와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너겟X스톨프 콜라보 오프라인 행사 등을 활용해 90명에게 스톨프 폰 박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일부터 14일 성수동에서 열린 LG전자 라이프집 팝업에 참여해 너겟의 신규 캠페인을 하기도 했다.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달성한 숏폼 크리에이터 ‘하다’의 작업실로 꾸민 팝업에서 ‘창작에 몰입하는 순간'을 비롯한 너겟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소개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너겟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알리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귀현 LG유플러스 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너겟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디지털 디톡스에 관심이 높은 2030 세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너겟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통신라이프 플랫폼이자 감각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너겟은 주요 타깃인 MZ 세대 고객을 위해 다양한 5G 요금제 외에도 전용 멤버십인 ‘엑스템’과 결합 할인인 ‘파티페이’ 등 혜택을 주고 있다.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너겟 5G 요금제는 요금제 변경 및 해지가 자유롭고, 요금제 변경·해지 시 잔여 일수 또는 잔여 데이터에 따라 환불받을 수 있다. 요금 납부 방식은 선납형으로, 전용 앱에서 신용카드로 선결제 후 즉시 이용 가능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