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가성비·성능 두 마리 토끼 잡았다… 'GPT-4o 미니' 공개
  • 한현실 기자
  • 승인 2024.07.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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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T-3.5 터보보다 60% 이상 저렴한 비용 눈길
- 채팅 선호도, GPT-4를 앞서… 우수한 성능 입증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GPT-4o 미니(mini)'를 출시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GPT-4o 미니'는 오픈AI사 'GPT-4o(GPT-포오)'의 소형 버전이다.

사진은 인공지능(AI)을 상징한다. [사진=gettyimage]
뉴사진은 인공지능(AI)을 상징한다. [사진=gettyimage]

연합뉴스는 이날 오픈 AI를 인용, 'GPT-4o 미니'는 비용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소형 모델"이라고 보도했다. 미니 이용 가격은 입력 토큰(텍스트 데이터 단위) 100만개 당 0.15달러, 출력 토큰 100개당 0.6달러다. 이전 버전인 'GPT-3.5 터보'보다 6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오픈 AI는 가성비와 함께 성능 강화도 일궈냈다고 설명했다.  'GPT-4o 미니'는 이용자의 채팅 선호도에서 'GPT-4'를 능가해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MLUU에서 정답률 82.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GPT-4o 미니'는 AI의 수학적 추론 능력을 테스트하는 MGSM에서 87.0%의 높은 점수를 받아 성능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GPT-4o미니‘는 18일(현지시간)부터 챗GPT 플러스(Plus)와 팀(Team) 가입자 등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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