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자사 앱에 의료·건강 '헬스케어 콘텐츠'탑재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4.11.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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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헬스케어 '올라 케어'와 제휴로 비대면 진료 제공
KB손해보험 자사 앱에 탑재한 의료 건강 헬스케어 콘텐츠 포스터/사진=KB손해보험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6일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의료·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B손해보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헬스케어 신규 콘텐츠‘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자회사인 KB헬스케어와 협력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KB손보 앱에 추가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제휴 병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고 근처 약국에서 처방된 약을 받을 수 있다.

또 KB손해보험 앱에서는 건강 관련 문의 내용을 게시판에 작성하고, 전문 의료진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의료 건강 상담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건강 관련 질문을 작성하면 ‘올라 케어’와 연계된 전문 의료진에게 1~3일 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라 케어’와 제휴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작성한 의료·건강 및 질병 예방 관련 콘텐츠가 매주 업로드될 예정이며, 신규 콘텐츠 업로드 시 푸쉬 메시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개편된 KB손해보험 앱의 ‘혜택’ 메뉴에서는 뇌 인지 치료 ‘스타트업’과의 제휴로 뇌 건강 게임을 제공한다. 고객은 매일 앱에서 뇌 건강 게임을 5개씩 진행하고 자신의 뇌 건강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삼프로 TV’와의 제휴를 통해 ‘삼프로 TV’의 유료 멤버십 고객들에게만 제공되는 시사, 경제, 투자 관련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고창영 KB손해보험 디지털전략본부장은 “KB손해보험 앱 내 헬스케어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건강을 관리·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욕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손보는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통합해 하나의 앱에서 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보험 계약 및 자산 관리까지 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올해 6월에는 앱 통합 1주년을 맞아 고객 사용성 분석과 의견을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친숙한 앱으로 개편을 완료했다. KB손보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 및 마케팅 추진을 통해 지난 10월 말 기준 모바일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00만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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