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4대 권역의 주요 기술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지역 내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베스핀글로벌의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의 확산을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공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트너십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대전의 테크웨어 △대구의 오픈정보기술 △광주의 유풍정보기술 △부산의 티아이에스에스가 있으며, 앞으로 베스핀글로벌과 손잡고 각 지역의 AI 도입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지역 파트너 기업들에게 AI 솔루션 교육을 제공하고, 각 지역 기관과 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AX)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이를 토대로 파트너 기업들이 헬프나우 AI를 활용해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전·대구·부산·광주 등 각 지역에서 공공 로드쇼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지역 밀착 행보를 시작한다.
헬프나우 AI는 기업과 기관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챗봇/콜봇, 보이스봇, AI 어시스턴트 등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공공, 통신, 모빌리티, 물류, 제조,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을 확보하며 생성형 AI의 도입과 활용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울산교육청, 부산광역시 남구시설관리공단 등 교육 및 공공 기관에 도입되며,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 수행을 지원함으로써 공공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장인수 한국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베스핀글로벌의 AI 전문성과 각 기술 기업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결합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헬프나우 AI는 이미 많은 공공기관에 도입돼 업무 환경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베스핀글로벌은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확산을 통해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