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혁신문화 조성을 위한 '제3기 청년이사회 발대식' 개최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2.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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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 소통 강화로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열린 조직문화 확대
김종호 기보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제3기 청년이사회가 지난 26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제3기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마친 뒤 손으로 하트 모양을 하고 있다. / 사진 = 기보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지난 26일 부산 본사에서 '제3기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024년 2월 발족한 제2기 청년이사회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3기 청년이사회를 새로 구성해 혁신·소통·협업 기반의 조직 시너지 창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 청년이사회는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확대하고 조직 내 소통 기반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 

제2기 청년이사회는 지난해 네 차례 정기 회의를 통해 ▲세대 간 소통 강의 ▲스마트워크제 활성화 ▲합숙소 소통 클린 캠페인 등 총 20건의 혁신 안건을 경영진에게 직접 제안했다. 이들은 이어 신입 직원 연수과정에 참여해 직장 생활 노하우를 강의하는 등 조직 내 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들은 기보 전 직원 안건 공유와 의견 수렴을 통해 청년세대의 아이디어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 셈이다. 

청년이사회는 발대식 이후 진행된 혁신 소통 시간에는 제2기와 제3기 청년이사회 간 회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기존 혁신 안건에 대한 소관부서의 검토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제3기 청년이사들은 “청년세대의 시각으로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구성원 간 소통을 촉진해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제2기 청년이사회의 다양한 혁신 활동이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새롭게 출범한 제3기 청년이사회가 열정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기보에 밝은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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