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독립 사내벤처 1호 택스티넘 ‘환급나라’서비스 오픈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2.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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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스티넘, 은행 내 사내벤처팀에서 사업성 인정받아 KB금융그룹 최초로 독립 분사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좌측)과 이경구(주)택스티넘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택스티넘 출범식'에서 출범 기념 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사진 = KB국민은행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좌측)과 이경구(주)택스티넘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택스티넘 출범식'에서 출범 기념 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사진 = KB국민은행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사내벤처 독립 분사 기업인 택스티넘이 오는 21일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세금 환급 서비스 ‘환급나라’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택스티넘은 KB국민은행에서 사내벤처로 출범해 ‘2024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성을 인정받아 KB금융그룹 최초로 독립 분사했다. 

‘환급나라’ 서비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대 세액공제 환급 ▲고용지원금 신청 ▲정책 자금 연계 등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 증대 예상 혜택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놓치기 쉬운 세금 및 지원금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수수료는 다른 플랫폼에 비해 낮게 책정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의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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