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사 내외, 기업별 사전진단·재무분석·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컨설팅도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가 전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재편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지난 2021년부터 사업재편 파트너십 기관으로써 미래차, 배터리, 탄소중립, IT, 헬스케어, 수소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지원해왔다.
사업재편 지원사업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구조변경 및 사업혁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제도다.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및 규제 등을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활력과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시장에서의 경쟁을 촉진해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세제혜택(법인세 과세이연·등록면허세 감면), 상법절차 간소화, 공정거래법 규제유예, 대출금리·요율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산업·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분야로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업력 4년 이상의 국내 법인기업이다.
지원사업의 규모는 30개사 내외이며 기업별 사전진단, 재무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사업재편 승인제도 참여를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차수별 모집시기와 구체적인 사업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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