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가 2020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서울지역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서울 지역의 특성에 맞춰 소규모 제조업종 지원과 서울형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산하고, 기 구축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국내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시 도입하는 솔루션 및 연동 설비를 지원 형태에 따라 총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신규 최대 1억, 고도화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원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테크노파크 내 서울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테크노파크는 참여기업 모집과 함께 사전 컨설팅 참여기업도 모집한다. 재단의 기술닥터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사전 컨설팅은 서울 소재 제조기업 중 스마트공장에 관심이 있거나 구축 예정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지원 시 기술닥터(스마트공장 기술위원)와 스마트공장 담당자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진단 및 해결하며, 별도 기업 부담금 없이 1개 기업당 최대 10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이 있거나 구축 예정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과 행정 절차에 대한 안내를 통해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서울스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