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엑스,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5.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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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윤 대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제조 산업 DX 위해 힘쓸 것”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국내에서는 빅데이터·AI와 로봇, 우주·항공 등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가 진행되고 있다.

인터엑스가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자료= 인터엑스]

제조 AI 및 자율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인터엑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인터엑스는 국내 제조업 분야서 150건 이상에 달하는 AI 시스템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엑스는 국내외에서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입지와 독보적인 경쟁력이 사업 선정 과정에서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현재 인터엑스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기업 간 데이터 공유 및 거래 플랫폼 ‘Data Space 플랫폼’ 사업에 있어 각국 민관과 지속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인터엑스는 앞으로 3년간 최대 6억원에 달하는 사업 자금 및 2년간 5억원에 해당하는 연구개발 자금 등 총 11억원 규모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한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인터엑스는 제품·서비스 고도화부터 수요처 발굴, 투자유치까지 분야별로 주관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는 “사업 선정으로 인터엑스가 보유한 기술력 및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조 산업 DX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터엑스는 지난 4월 독일 항공우주센터(DLR)와 ‘유럽 Gaia-X 생태계의 데이터 상호 운용성 검증’을 주제로 업무 협약을 체결, 국내 최초로 Data Space 간 협력 모델을 발굴해갈 계획이다. 또 유수 글로벌 장비 및 센싱 업체들과 기술 교류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제조 DX 생태계를 조성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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