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진천 산단 지붕에 2MW 규모 태양광 실증단지 들어선다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6.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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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주관 ‘MW급 산단 지붕 태양광 가상발전소 위험방지 고도화 기술 개발’ 공모사업 선정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충청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MW급 산단 지붕태양광 가상발전소(VPP) 위험방지 고도화 기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가상발전소 개념도 [사진=충북도]

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대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VPP다. 공모 선정에 따라 충북도는 2027년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충주 및 진천 산업단지 지붕에 2MW 이상 태양광발전 고도화 실증단지를 구축해 산단 외부 환경을 고려한 운영 기술을 개발한다.

사업 주관은 충북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인 한국전력정보가 맡아 산업단지 발전량과 수요 예측 개선, 가상발전소 운영을 총괄한다. 충북테크노파크와 금강전기산업, HS솔라에너지, 지큐에너지 등의 기업이 참여한다.

4년간 국비 64억원 등 총 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가상발전소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실증단지와 실시간으로 태양광발전 현황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화재 등 위험방지 고도화 기술 개발과 산단에 적용 가능한 안전 및 유지관리 등 운영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상발전소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실증단지와 실시간으로 태양광발전 현황을 모니터링해 화재 등 위험방지 고도화 기술 개발과 안전 및 유지관리 등 운영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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