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내 삶엔(3N) 맞춤 간편건강보험' 출시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1.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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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유병자 고객, 보다 합리적 보험료로 가입
가입 후 건강관리 잘 한 고객, 저렴하게 계약 가능
‘내삶엔(3N)맞춤간편건강보험’ 출시 포스터/사진=현대해상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고객의 치료 이력 구분을 세분화해 맞춤형 가격을 제공하는 ‘현대해상 내삶엔(3N)맞춤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상품에는 입원과 수술의 고지 기간을 각 5년까지 분리해 총 35가지의 가입유형으로 개인별 치료 이력을 세분화해 보험료에 반영했다. 

예를 들어 1년 전 입원 이력은 있지만 수술 이력은 5년이 경과한 경우, 기존의 상품보다 약 1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기존 간편보험의 경우는 입원과 수술 경과 기간을 통합해 고객에게 고지하면서 둘 중 하나만 해당하더라도 고객은 입원과 수술을 동반한 유병자와 같은 보험료를 납부해야 했다. 

현대해상은 고지 유형 세분화에 따른 최적의 보험료를 제시하기 위해 신용정보원의 보험금 청구 이력과 입력된 고지사항으로 맞춤형 가입 유형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가입 편의성을 제고했다.

또한 고객의 건강관리와 합리적인 보험료 제안을 위한 ‘무사고 계약전환 제도’도 신설했다. 

고객은 가입 당시 치료 이력으로 인해 높은 보험료로 가입했어도 이후 사고가 없다면 매 1년마다 저렴한 고지유형으로 계약을 변경할 수 있다. 고객의 가입 유형에 따라 최대 9년간 최초 가입 대비 38%까지 보험료가 줄어들게 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상품의 맞춤형 보험료를 통해 건강한 유병자 고객들은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며 "또 가입 이후 건강관리를 잘 하신 고객들은 무사고 계약전환제도를 활용해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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