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1.6 Tbps EPGM 이더넷 지원 ‘벨로체(Veloce)’ 검증 플랫폼 발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5.01.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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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가 7일 하드웨어 지원 검증 플랫폼인 ‘벨로체(Veloce)’가 1.6 Tbps 이더넷을 지원하도록 확장됐다고 발표했다.

지멘스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및 시스템 검증 플랫폼의 핵심 구성 요소인 벨로체(Veloce)가 이더넷 포트 속도를 최대 1.6 Tbps까지 지원하는 완전한 가상 모델을 제공한다. [사진=지멘스]

지멘스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및 시스템 검증 플랫폼의 핵심 구성 요소인 벨로체(Veloce)는 EPGM(이더넷 패킷 생성기 및 모니터, Ethernet Packet Generator and Monitor)의 이더넷 포트 속도를 최대 1.6 Tbps까지 지원하는 완전한 가상 모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HPC), 그리고 AI 워크로드를 포함한 복잡한 네트워킹 설계의 사전 실리콘 검증이 가능하다.

벨로체(Veloce) 하드웨어 지원 검증 플랫폼은 200G/Lane 속도에 기반한 1.6Tbps의 포트 속도를 위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IEEE 802.3dj 표준을 지원한다.

또한 200G/Lane 속도 기술 표준에 기반한 200G/400G/800G 성능 역시 지원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의 장 마리 브루네(Jean Marie Brunet) 하드웨어 지원 검증 부문 부사장이자 총괄 매니저는 “벨로체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역폭 수요 충족을 위한 대용량 네트워크 설계를 할 수 있도록 고속의 포트 속도를 지원한다”며, “벨로체의 코모델(co-model) 채널은 낮은 지연 시간과 높은 대역폭을 가지고 사용자에게 고성능의 완전한 사전 실리콘 검증 환경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이를 통해 이더넷 장치의 기능 및 성능 검증을 위한 복잡한 시스템 수준의 시나리오를 가능한 많이, 쉽게 실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0G/Lane 기술을 기반으로 한 200G, 400G, 800G, 1.6T 이더넷을 DUT(Design-Under-Test) 인터페이스로 지원하는 벨로체(Veloce) 포트폴리오는 현재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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