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제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원… 스마트제조 혁신부터 네트워크 보안까지 총망라
  • 정승훈 기자
  • 승인 2025.03.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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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마트 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산업 운영의 미래 혁신 제시

[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대표 이용하)가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반 자율제조 기술과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을 주제로 1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AW 2025) 참가에 맞춰 진행됐다.

로크웰 앤드류 엘리스 글로벌 포트폴리오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팩토리에서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차지하는 역할을 설명했다. [사진=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로크웰 앤드류 엘리스(Andrew Ellis) 글로벌 포트폴리오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스마트팩토리에서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차지하는 역할을 설명했다.

앤드류 엘리스 부사장은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하는 OT(운영 기술)와 IT(정보 기술) 시스템이 AI와 점점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다”며, “AI가 이러한 기술 통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앤드류 엘리스 부사장은 “스마트팩토리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면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을 활용해 데이터 최적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크웰 권오혁 본부장은 산업용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한 설비 성능 최적화 솔루션을 발표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코이라 권오혁 본부장은 산업용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한 설비 성능 최적화 솔루션을 발표했다. [사진=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권오혁 본부장은 “AI와 머신러닝이 제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정 개선과 자동화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권 본부장은 “산업용 AI와 머신러닝을 통해 설비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AI 기반 분석 및 최적화 기술이 기존 자동화 시스템을 보완하고 생산성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비전 AI(Vision AI) 기술을 적용한 품질 검사 솔루션을 소개했다. 권 본부장은 “로직스 AI가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비전 AI를 활용한 품질 검사 및 자동화가 가능하다”라며, “실시간으로 제품 불량 여부를 판단해 기존 수작업 검사보다 빠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AI 기술 이점을 강조했다.

로크웰 신동진 본부장은 AI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확산으로 제조업 유지보수 방식이 바뀌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진 본부장은 “기존 유지보수 방식이 단순한 고장 예측 수준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AI가 유지보수 과정 전반에 적용돼 설비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로크웰은 AI 기반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여러 솔루션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 이후 부스 투어를 진행했다.

부스에는 AI 기반 설계·운영·유지보수 솔루션 ‘FactoryTalk Design Studio’와 산업용 데이터 통합·분석·확장 플랫폼 ‘FactoryTalk DataMosaix’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최신 AI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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