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덴탈업계 최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3.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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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엄격한 검증 통과… 안전관리 체계 확립 위한 오랜 노력의 성과 인정받아
@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연구동 로비에서 윤지훈 임플란트연구소장(사진 왼쪽에서부터 6번째)과 김진태 스캐너연구소장(사진 왼쪽에서부터 7번째)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 및 명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연구동 로비에서 윤지훈 임플란트연구소장(왼쪽 여섯번째)과 김진태 스캐너연구소장(" 일곱번째)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 및 명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가 덴탈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서울 강서구 마곡 트윈타워에 위치한 임플란트연구소의 ‘피로실험실’과 스캐너연구소의 ‘3D프린터실’이 이같은 인증을 획득해 지난 12일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란 정부가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 모델을 발굴·확산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환경 활동 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통과해야 비로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규정 및 표준 제정을 비롯해 연구실 안전관리 운영원칙을 구축하고 사전에 유해 위험 요인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소 인원들이 참여하는 훈련 및 의사소통 개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했고 전사 임직원 대상의 안전보건의식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연구소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이룬 성과를 공신력 있는 정부 기관을 통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대표적인 연구실 2곳의 인증 획득을 계기 삼아 160여 연구실 전반의 관리수준을 한층 향상시켜 보다 안전한 사업장 환경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0년 7월 신축한 트윈타워로 중앙연구소를 일괄 이전한 바 있다.

트윈타워의 2개 동 가운데 하나를 연구동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연구소가 차지하는 연면적만 9000평에 달한다.

현재 임플란트, 영상장비, 스캐너, 성형재료, 디지털장비, 유니트체어, 세라믹재료, 조직재생 등 각 분야에 걸친 20개의 연구소와 160여 연구실에서 800여 연구원들이 치과 치료 및 운영과 관련된 다방면의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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