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농가 현장 방문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3.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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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앞줄 오른쪽 첫번재)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두 번째)이 지난 12일 충남 논산시 소재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농가를 찾아 현지 생산 제품을 시식하면서 청년농의 스마트농업 정착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농협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2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및 충남도, 논산시 등 관계자들과 함께 충남 논산에 위치한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했다.

13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이 방문한 농가는 킹스베리 품종 딸기를 재배하는 약 3000㎡ 규모의 스마트팜이다. 강호동 회장과 송미령 장관은 이날 시설에 방문해 시설 내 장비를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회장은 농업인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청년농의 스마트농업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수출 품목에 대한 교육 및 지원 강화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은 지역과 품목에 적합한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추가 개발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농업의 확산을 위해 스마트농업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정부 스마트농업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중·소농가가 선호하는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농협은 지속 가능한 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청취한 농업인들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스마트 농업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10월 스마트농업 우수기술 보유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 장비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농업인이 스마트팜을 도입하는데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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