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공사 현장서 사고로 5명 중경상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3.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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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차량 제동장치 이상으로 궤도 이탈하며 전복
/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지하철 차량기지 공사 현장에서 작업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3일 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12일) 오전 8시 35분쯤 남양주시 오납읍의 ‘진접읍 차량기지 궤도공사 1공구 현장’에 위치한 터널 안에서 작업 차량이 전복돼 3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번 사고는 작업 차량이 임시 레일을 이동하던 중 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추지 않아 적치물과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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