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 110개로 확대…내주부터 350개로 늘어난다
  • 이주엽 기자
  • 승인 2025.03.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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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가 4일 출하면서 한국거래소와 경재체제에 들어간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모습 / 사진=연합뉴스
17일부터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에서 코스피, 코스닥 110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모습 / 사진=연합뉴스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 가능한 종목이 기존 10개에서 110개로 확대됐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넥스트레이드에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55개와 코스닥시장 상장사 55개를 포함한 총 110개 종목이 거래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코스피 상장사에는 신세계, GS, OCI, HD현대, LG생활건강, 삼성증권 등이 포함되며 코스닥 상장사로는 스튜디오드래곤, 원익IPS, 코스메카코리아, 하나머티리얼즈 등이 추가됐다.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4주차인 내주부터 거래 종목을 35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장주들도 거래가 가능해지며, 투자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넥스트레이드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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