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로지스올(LOGISALL)그룹이 국제물류산업대전 ‘KOREA MAT 2025’에서 자체 역량으로 개발 및 제조한 통합 자동화 시스템을 처음 공개했다.

로지스올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로지스올의 CES(Consulting, Engineering, Systems) 스마트 물류 기술 역량을 집약한 4-Way 셔틀을 비롯, 모바일 로봇과 연동된 통합 자동화 라인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물류 자동화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CES 자체 기술로 개발한 4-Way 셔틀은 파렛트 단위 화물을 전·후·좌·우 방향으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개체별 동작이 가능한 다수의 셔틀로봇으로 신속한 작업이 가능해, 입/출고 빈도가 높은 센터에 적합하다.

전시 현장에서는 박스 패키징 → 파렛트 적재 → 자동 운반 → 랙 보관 및 출고까지 이어지는 완성형 자동화 물류 시나리오를 시연한다. 제함기·봉함기·파렛타이져·AMR·AGF 등 주요 자동화 설비를 유기적으로 연동했다.

부스 내에는 자동화 구축을 검토 중인 제조 및 유통 기업, 신규 물류센터를 계획 중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담 컨설턴트가 상주하는 맞춤형 상담 존도 운영된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로지스올이 직접 제조하는 핵심 자동화 설비와 이를 중심으로 구성된 통합 시스템의 기술 완성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특히 타이어 및 자동차 부품 산업을 비롯한 제조 물류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자동화 도입을 위한 최적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