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피피랩, 실시간 시장 위한 전력 거래 입찰 솔루션 ‘FLOW-V’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6.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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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V2G, 플러스DR 등 다양한 에너지신사업 소비자에게 전달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내벤처 1호 기업인 브이피피랩은 재생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및 가상발전소(VPP) 통합 운영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의 효과적인 활용과 공급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이피피랩은 재생에너지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전력시장에서 재생에너지가 적절한 가격에 입찰할 수 있는 거래-입찰 솔루션을 개발했다. [사진=브이피피랩]

주요 제품 및 솔루션으로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서비스’가 있다. 발전사업자의 추가 수익 창출을 위한 서비스로, 예측이 더욱 어려운 풍력발전사가 주요 고객일 정도로 수익 발생의 기준 오차율인 8% 이내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제주에서 우선 시범 개설된 실시간 전력 시장을 위한 입찰 솔루션 ‘FLOW-V’도 출시, 많은 사업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재생에너지 발전원들은 발전과 더불어 수익이 확정돼 전력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었으나, 이제는 재생에너지 역시 가격 결정에 참여해 수익의 불확실성을 가져갈 수밖에 없는 구조로 시장이 변하고 있다.

브이피피랩은 재생에너지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전력시장에서 재생에너지가 적절한 가격에 입찰할 수 있는 거래-입찰 솔루션을 개발했다.

내년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재생에너지 실시간 시장을 위한 전력 거래 입찰 솔루션 ‘FLOW-V’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력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발전사업자와 더불어 전력 계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브이피피랩 차병학 대표는 “전력시장과 운영 방향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기술력 확보, 그리고 변화하는 실시간 전력시장에서 최고, 최대의 플랫폼 공급 사업자가 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나아가 진정한 의미의 분산형 전원 시대를 준비함에 있어 기술적, IT 솔루션으로 해결하는 VPP 전문기업으로서, ESS, V2G, 플러스DR 등 다양한 에너지신사업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대중적인 서비스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이피피랩은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 전력 거래 입찰 솔루션 ‘FLOW-V’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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