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매일두유 렌틸콩' 출시…'저속노화 식사법' 저자 정희원 박사와 공동개발
  • 서영길 기자
  • 승인 2025.07.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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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출시후 판매 1주만에 초도 물량 완판
매일두유는 ‘저속노화 식사법’, ‘저속노화 마인드셋’ 등의 저자인 정희원 의학박사와 공동개발한 신제품 '매일두유 렌틸콩'을 16일 출시했다./이미지=매일유업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매일유업은 자사 매일두유가 도서 ‘저속노화 식사법’, ‘저속노화 마인드셋’ 등의 저자인 정희원 의학박사와 공동개발한 신제품 '매일두유 렌틸콩'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7월 출시 후 1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일두유 렌틸콩'은 당 섭취가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설탕을 넣지 않고, 정희원 박사가 저서 저속노화 식사법에서 제안하는 마인드(MIND) 식사법의 주요 곡물인 렌틸콩을 원료로 반영해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190ml 용량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9g과 식이섬유 3g을 함유하고 당류는 1.5g인 저당 제품이다.

정 박사는 저속노화 식사법에서 렌틸콩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한 바 있다. 또 평소에도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위해 설탕이 무첨가된 저당 두유를 즐겨 마시는 것이 알려지면서 매일유업과 이번 렌틸콩 두유를 공동 설계하는 인연으로 이어졌다.

매일유업은 정 박사와 개발과정에서 영양설계와 원료 배합비율, 맛까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매일두유 렌틸콩을 탄생시켰다.

렌틸콩은 볼록한 렌즈 모양이 특징으로, 많은 영양학자들이 추천하는 식품이다.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당 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100g 기준으로 렌틸콩(건조)과 현미를 비교하면 단백질 함량은 23.58g 대비 7.33g, 식이섬유는 12.2g 대비 3.9g으로 렌틸콩의 영양성분이 탁월하다.

해외에서는 렌틸콩을 샐러드나 카레 등에 곁들여 먹는 것이 보편화돼있다. 매일유업은 한국인들도 렌틸콩을 일상적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매일두유 렌틸콩을 선보였다.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멸균포장 제품이며,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매일두유 관계자는 "렌틸콩의 풍부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함유된 영양학적 장점에 매일두유만의 공정 노하우를 더해 영양과 맛 모두 완벽한 밸런스를 지닌 제품을 탄생시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저당 두유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매일두유가 국내 저당 두유 시장의 개척자이자 압도적인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두유는 자사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매일두유 99.9(구구쩜구)'를 비롯해 설탕무첨가에 단백질 함량은 12g을 채운 '매일두유 고단백 플레인' 등 이번 렌틸콩 제품을 포함해 총 7종의 제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매일두유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국내 저당두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설탕을 넣지 않은 두유 제품군을 꾸준히 확장한 결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설탕 넣지 않은 매일두유'라는 별칭으로 입소문을 타며 확고한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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