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보한 기금은 남양주시 와부읍과 지금동 일대의 에너지제로마을 조성에 사용된다.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 주택 및 마을회관에 태양광 172kW(55개소), 지열 455kW(26개소)를 지원한다.
에너지제로마을 조성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주민에 대해 에너지 복지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자립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2014년에 처음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확보된 기금과 국비지원을 통해 올해 초 조안면 일대 주택 및 공공건물에 태양광 342kW(112개소), 지열 945kW(54개소)를 지원했다. 또한, 11월 완공을 목표로 수동면의 주택 및 마을회관 등에 태양광 372kW(120개소), 지열 1,015kW(58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에너지복지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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