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시민 참여형 태양광발전과 생활속 최신 태양광 제품이 소개되는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가 열린다. 태양광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번 엑스포는 9월 14일(목)일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Seoul Solar Energy Expo 2017)’는 에너지 자립을 위한 태양광 대축제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다. 시민 친화형 태양광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서울 태양광 엑스포’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서울시청 광장에서 더욱 많은 태양광 아이템과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에너지 자립과 전기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개최된 서울 태양광 엑스포에서 관람객이 태양광 충전지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사진=Industry News] |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라면 서울 태양광 엑스포에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엑스포 현장의 태양광 리빙존에서 태양광 스마트벤치, 태양광 보도블럭 등 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태양광 레저존에서는 태양광 레저용 보트, 솔라 캠핑카 등 친환경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산업존에서는 태양광 패널 클리닝 로봇, 태양광발전용 모듈&인버터 등 최신 태양광 산업 분야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태양광 상담존에서는 미니 태양광 설치에 대한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태양광 감성사진전과 디자인 공모 수상작 전시를 통해 태양광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도 있다.
태양광 리빙존에서는 16개사 55여종 제품이 전시되며, 솔라트리, 태양광 파라솔, 고고도 태양광 무인기, 태양광 헬멧 등 우리 생활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관람할 수 있다. 태양광 레저존에서는 12개사 40여종의 제품이 전시되며 미래 친환경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여가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태양광 보트나 솔라 캠핑카, 태양광 백팩, 태양광 랜턴, 태양광 모자 등을 통해 더욱 친환경적인 미래 생활을 위한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태양광 산업존에서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태양광 유지관리 사업 분야에 대한 제품은 물론 플렉시블 기술이 적용돼 더욱 실용도가 높아지고 디자인적으로 우수성을 나타내는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태양광발전 로봇 청소기와 플렉시블 태양전지, 편리해진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산업존에는 25개사 40여종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아파트 베란다나 주택 옥상에 설치할 수 있는 미니 태양광 시스템과 관련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미니 태양광 상담존으로 운영되는 이곳에서는 평소 미니태양광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답을 들을 수 있으며, 상담을 통해 미니태양광 대여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야외 체험존에서는 태양광 제품에 대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제품들이 전시된다. 태양광 믹서기와 솜사탕 기기를 통해 직접 간식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시민들에 인기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고 생활 속에서 태양광 제품의 활용빈도를 높이는 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양광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지식 습득의 기회인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 개최를 통해 서울시는 에너지 자립도시 서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에 대한 긍정적 인식 마련을 통해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서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서울 이미지를 확립해 나갈 전망이다.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 참관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서울 태양에너지 엑스포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