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2018년 예산은 2017년 6조9,695억원 대비 2.9% 감액된 6조7,706억원으로 편성됐다. 신기후 체제 대응, 미세먼지 등의 이슈에 대응해 석탄·원전 중심에서 신재생 등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전환 및 태양광, ESS,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사업 강화에 대한 투자가 확대됐다.
산업부 내년도 예산 축소 중에도 신재생에너지 예산은 증액
[Industry News 이건오 기자] 총 6조8,558억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당초 산업부는 미래신산업 육성,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해 총 6조7,706억원 규모의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이후 국회 심의를 통해 14개 사업 852억원이 감액됐고, 49개 사업 1,704억원이 증액돼 852억원이 순증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된 주요 분야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의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 사업 등 R&D 분야 예산이 814억원 증액됐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지원 강화를 위한 ‘무역보험기금출연’ 300억원, 지역투자 촉진을 위한 ‘투자유치기반조성’ 88억원 등의 사업이 증액 의결됐다.
2017년 대비로는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 1,962억원, ‘지역발전특별회계’ 811억원의 감소폭이 컸으며, ‘전력산업기반기금’ 1,885억원과 일반회계 147억원 부분이 증액돼 총 지출은 1,137억원 1.6%가 감액됐다.
산업부 기획재정담당관 신희동 과장은 “전년보다 증액된 주요 분야는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 등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한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고 전했다.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 예산은 1,000억원에서 1,900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예산은 2017년 860억원에서 2018년 1,760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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