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개 부스에서 다양한 환경 관련 전시 및 체험 행사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제10회 그린스타트 생명문화제를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송도해수욕장 중앙분수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구와 서부교육지원청이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심각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매년 유치원생, 초·중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초·중학교 및 환경단체가 약 20개 부스에서 다양한 환경 관련 전시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채식 비건버거 만들기, 해양생물 칠보목걸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미니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환경단체 부스에서는 곤충눈 체험, 물고기목걸이 만들기, 친환경 EM가루세제 만들기, 전통 한지등 만들기, 원목 나무액자 만들기를 통해 사라져가는 동물을 그려보는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30분 시작되며, 식전행사로 아리랑 멋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부대행사로 폐건전지 및 몽당연필 교환 행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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