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동안 전자문서 업계 발전에 기여, 글로벌 시장 진출·챗GPT에 기술 공급도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전자문서 및 데이터 기술 전문기업 이파피루스의 김정희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혁신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디지털 혁신 유공’ 표창은 디지털 혁신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한다. 김정희 대표는 2003년 이파피루스 창립 이래 20여 년 동안 주요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포함해 약 1,200여개 고객사에 문서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전자문서 업계를 이끌어 왔다.
동시에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노력 끝에 미국 아티펙스 사와 바이트스카우트 사, 일본 쿠미나스 사(현 이파피루스솔루션즈) 등의 문서 소프트웨어 기업을 인수하며 이파피루스를 글로벌 전자문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미국 오픈AI의 인공지능 챗봇 ‘챗GPT’에 자사 PDF 기술을 공급하며 인공지능 업계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정희 대표는 “‘종이 없는 사무실’을 꿈꾸며 달려온 시간과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하고 뿌듯하다”면서, “개인 수상이지만 이파피루스 임직원 모두와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문서 기술 혁신을 통해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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