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한화큐셀과 4.8GW 규모 美 애리조나 ‘ESS 프로젝트’ 배터리 공급 계약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4.05.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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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단일 기준 세계 최대 규모… 시스템통합 자회사 ‘버테크’도 함께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솔루션이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이 큐셀부문(한화큐셀) 미국법인과 총 4.8GWh 규모의 ESS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총 4.8GWh 규모의 ESS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1조원 이상의 대형 계약으로, 그간 LG에너지솔루션이 진행했던 글로벌 ESS 프로젝트 사상 단일 기준 최대 규모로 파악된다. 계약금액은 유보기한 종료 후 공시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10월까지이며, 공급된 ESS는 미국 애리조나 라 파즈 카운티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큐셀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추진하는 ‘아틀라스 ESS 프로젝트’에 ESS용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 프로젝트는 한화에너지가 단일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4GWh의 독립형 ESS 단지를 미국 애리조나주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 3개사(한화큐셀, 한화 모멘텀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의 시스템통합(SI)도 함께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버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22년 공식 출범한 ESS SI 전문 자회사다. ESS 기획, 설계, 설치·유지·보수 등 ESS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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